#.1

아이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울면서 엄마를 찾습니다.

아이들은 왜 엄마를 찾을까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이 아닙니다.

굶주림 중에 젖을 찾는 것은 본능이지만,

엄마를 인식하고 찾는 것은 경험입니다.

어머니의 품에서 안정감을 누리고

애정과 돌봄을 느끼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엄마라는 존재를 깨닫고 찾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찾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하나님을 찾습니까?

절망과 낙심 중 의지처를 찾는 것은

영적 굶주림이며, 영적 본능입니다.

이 때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는 하나님을 부르고,

다른 것을 경험하는 사람은 그것을 부르게 됩니다.

뭐든, 누구든 불러서

문제만, 굶주림만 해결되면 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3

늑대 소년이 있습니다.

사람이지만 늑대의 젖을 먹으며

늑대를 자신의 보호자로 인식하여

늑대의 울음 소리를 내며 늑대 처럼 행동합니다.

사람이지만, 늑대로 삽니다.

엄연히 존재의 왜곡이 일어난 것입니다.

성경은 여느 종교들과 달리

하나님이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고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품에서 주림을 해결하고, 안정감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바르게 부를 때

존재에 합당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경험한 참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인식하는 참 하나님의 형상은 예배합니다.

다른 신을, 다른 의지처를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존재와 무관한 삶 속에서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됩니다.

기도나 예배는 단순한 문제 해결의 도구가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의 존재의 원형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관계 맺음을 통해

하나님을 누리는 일 입니다.

우리는 이제 늑대 무리에서 자란 소년 처럼

죄인의 무리에서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무리 가운데에서 자라납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참 사람됨을 배웁니다. 자라납니다. 더욱 온전한 사람,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갑니다.

#.5

알러지로 힘들어 하는 아이를 위해

안수하며 기도해주었습니다.

병이 고침 받기를 위함이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경험하며

평강과 기쁨과 온전한 사람됨의 성장을 경험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이지만, 부정적인 경험들로

존재의 왜곡 속에서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삶이

이제는 멈춰지고, 우리의 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진정한 평안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치료자, 인도자, 보호자,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참된 기도자, 예배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6

마태복음 7:7-11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메이커스교회

#여주현목사